이번 행사는 대한탁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조 회장이 최근 협회상무이사회에서 자선 행사를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유남규, 현정화 국가대표 감독과 유승민, 주세혁 선수 등 탁구 스타들이 참석하는 행사에서는 총 300명의 참가자가 6명씩 50개 팀을 이뤄 조별 예선과 본선, 결승전을 치르면서 우승팀을 정하게 된다.
신학용 민주당 의원과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 만화가 이현세씨가 당예서,김택수, 김경아 선수와 실력을 겨루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탁구 동호인들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250만 원을 냈고, 탁구 지도자와 선수들은 애장품을 경매와 자선 장터를 통해 판매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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