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라면은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맛과 발아현미, 콩, 귀리, 보리, 밀의 5가지 곡물로 빚은 담백한 건면과 잘 어우러졌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농심은 이 제품에 우유 1잔 분량의 칼슘, 시금치 1봉 분량의 철분, 양상추 1통의 섬유소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담았다. 반면 나트륨과 칼로리는 낮췄다.
특히 필수 지방산의 보충을 위해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미강유, 참기름으로 만든 ‘올리브 조미유’를 별첨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의 취향을 반영한 너구리 모양의 캐릭터 건더기도 첨가했다.
조지영 농심 마케팅팀 브랜드매니저는 “치즈는 단백질, 칼슘 등 어린이 성장과 밀접한 영양 성분을 갖춘 발효식품으로 어린이 웰빙 콘셉트와 잘 맞아 이 제품에 접목했다”며 “치즈 라면은 어린이와 여성층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메뉴인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낌없이 담은 라면 치즈맛’(용량:97g)은 전국 대형마트 및 슈퍼, 편의점 등에서 구입가능하며 희망소비자가격은 1100원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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