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기업들의 수익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이후 2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51분 현재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6.54포인트(0.80%) 빠진 8669.94를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 지수는 0.27% 하락해 844.31을 나타내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1.48% 밀린 1824.06를 기록 중이며 심천종합지수는 2.70% 빠진 553.89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0.52% 빠진 1만4110.8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H지수 0.96%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0.2% 빠진 87.22를 기록했다.
이 밖에 대만의 가권지수는 0.54% 밀린 반면 싱가포르지수와 호주지수, 뉴질랜드 지수는 각각 소폭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특징 종목으로는 일본 2위 손해보험사인 미츠이 스미토모 해상이 라이벌 업체인 아이오이보험, 닛세이도 등과 내년 8월께 경영을 통합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6.8% 급등했다.
일본 최대 석유 수출기업인 인펙스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4.3% 올랐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