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한 중국 동방항공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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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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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9일 중국동방항공과 제휴해 중국편 9번 탑승시 1번 무료 탑승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중국 동방항공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외국 항공사와 제휴를 통해 출시된 것으로, 국내에서 발권한 동방항공 한-중 노선의 편도 항공편을 9번 탑승시 편도 일반석을, 18회 탑승시 왕복 비즈니스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수화물 최대 20kg 무료 및 인천공항 전용 라운지 무료 이용 등 항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유, 학원, 보험, 쇼핑 등 생활 서비스와 호텔 발렛파킹, 식음료 할인, 면세점 할인 등 플래티늄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 신청은 전국 13개 동방항공 지점이나 공항 발권센터에서 동방항공 멤버쉽 서비스에 가입해 멤버쉽 번호(8자리)를 부여 받은 후 동방항공 지점 방문 혹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회비는 2만 원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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