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아시아 주요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기업들의 수익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된 후 장 초반 아시아 주요증시가 강세를 보였으나 다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1시 13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97.60포인트(1.12%) 상승해 8844.77을 기록중이다. 토픽스 지수도 0.52% 올라 859.24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상해종합지수는 0.09% 올라 1852.15를 기록 중이며 심천종합지수는 0.03% 빠진 562.3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0.63% 상승해 1만 4418.29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대만의 가권지수는 3.32%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싱가포르지수는 0.43% 밀려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특징 종목으로는 세계 최대 철광석 업체인 호주 BHP 빌리턴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를 웃돌면서 1.7% 상승했다.
일본 최대 자동차제조업체 도요타는 유가 상승으로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1.4% 빠졌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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