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급이상 간부 52명 인사단행

이덕수 행정2부시장

서울시는 30일 제2부시장에 이덕수 균형발전본부장을 임명한데 이어 경쟁력강화본부장에 최항도 행정국장(2급)을 전보하는 등 3급 이상 간부 52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를 틍해 총 16명을 승진시켰다. 지방관리관(1급)으로 승진한 간부는 이용선 재무국장(2급), 김상범 도시교통본부장(2급), 이인근 도시계획국장 등 3명이다. 특히 이인근 국장은 부이사관(3급)에서 지방 관리관으로 파격 승진하면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 임명됐다. 지방이사관(2급)은 3명, 지방부이사관(3급)은 10명이 각각 승진됐다.

신면호 대변인도 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류경기 경영기획관도 1급 상당에 해당하는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에 임명됐다.

시는 "주요 핵심 프로젝트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할수 있도록 능력 있는 최측근 인사들을 대규모로 일선 핵심 사업부서에 전진 배치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며 "민선4기 주요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한 과감한 발탁승진 및 전보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인사 내용.  

◆1급 승진 
△시의회사무처장 이용선
△지방관리관 김상범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이인근

◆1급 전보
△균형발전본부장 김영걸

◆2급 승진
△푸른도시국장 안승일
△문화국장 권혁소
△도시계획국장 송득범

◆2급 전보
△경쟁력강화본부장 최항도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정관
△한강사업본부장 장정우
△감사관 이성
△행정국 진익철

◆3급 전보
△복지국장 신면호
△재무국장 정윤택
△행정국장 정순구
△대변인 정효성
△시장비서실장 한국영
△디자인서울총괄본부부본부장 류경기
△정책기획관 조인동
△경영기획관 장경환
△금융투자기획관 문홍선
△환경기획관 강종필
△기후변화기획관 김영한
△식품안전추진단장 김창식
△교통기획관 김경호
△가로환경개선추진단장 장혁재
△서울시립대 사무처장 위정복
△인재개발원장 서강석
△시정개발연구원파견 김찬곤 김호식 전상훈 한상태
△서울관광마케팅㈜파견 최진호
△(재)서울디자인재단파견 임옥기
△(재)서울문화재단파견 한수동
△서울산업통상진흥원파견 채병석
△행정국 윤준병 조명우 박종용 전형문 문승국 최태근
△동대문구부구청장 방태원
△성동구부구청장 박희수
△서초구부구청장 김봉현
△물관리국장 송경섭
△도로기획관 고인석
△도시철도국장 고동욱
△한강사업기획단장 천석현
△상수도연구원장 박용상
△문화시설사업단장 박성근
△뉴타운사업기획관 임계호

권영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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