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李대통령 "거친파도 헤쳐 위기를 기회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12-31 13: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거센 바람과 거친 파도를 헤쳐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축년(己丑年) 소띠해를 하루 앞둔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우리는 과거 어렵고 힘든 때에도 하나가 되어 이겨냈고, 가장 힘들다고 하는 이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모든 경제주체는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야 하며, 그럴 때 어느 나라보다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언제나 새날은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주는 가슴 벅찬 날로, 비록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 많이 어렵더라도 새 아침에 우리 모두 용기와 희망을 노래하자"면서 "우리의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자. 여러분의 염원을 잘 알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저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새 날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면서 "해외 동포와 북한 동포들께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하며,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하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