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업계 최초로 코엑스 주차요금 후불교통카드 정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코엑스 주차장 무인정산소나 출입구 등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주차 요금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과 신용카드 포인트 및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후불교통카드는 기존 발급된 카드로 이용 가능하며 신규 발급을 받거나 재발급 받는 고객은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면 된다. 신청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다.
장홍식 비씨카드 상품개발부 부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주차요금을 내기 위해 미리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거스름돈을 받을 필요가 없어 기다리는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며 "향후 소액 결제가 필요한 시설물의 후불교통카드 결제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