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신도시에 청약예금으로 청약할 수 있는 중대형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1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내 4개블록에서 중대형 임대주택 2068가구가 공급된다.
이 임대주택은 당초 전월세형 임대주택으로 계획됐지만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변경돼 공급되는 것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101㎡~181㎡ 중대형이다.
이달중 입주자모집 공고가 나갈 예정이며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된다.
청약자격은 청약예금가입자로서 민영주택 공급기준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하되, 동일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청약가점제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주공은 표준임대보증금 및 표준임대료 산정 후 인근 전세시세 등을 감안해 임대조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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