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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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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골이 어느 해보다 깊었던 2008년을 보내고 기축년 새해를 맞았다. 하지만 새해를 맞는 사회 분위기는 예년같지 않다. 불투명한 경기전망 탓에 희망보다는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정부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을 크게 벌이기로 한 만큼 황소의 우직함으로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할 때다. '한국판 뉴딜시대'가 열린 것이다. 사진은 한국판 뉴딜프로그램 가운데 '4대강 살리기'사업의 물꼬를 튼 경북 안동시에서 바라본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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