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조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다음달 말까지 필요한 '설 특별자금' 1조원과 '중소기업 유동성 특별대출' 5000억원 등이다.
설 특별자금의 경우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고려해 3년 장기 대출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며 0.5%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설 연휴 직전 영업일인 오는 23일 실시하는 할인어음 등의 결제성 여신에 대해 대출이자를 2일간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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