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체결한 통화스와프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대상 거래는 84일물로 만기는 오는 4월9일이다.
최저 응찰금액은 100만 달러이며, 최대입찰 가능금액은 외국환 은행별로 4억 달러다.
입찰은 외환전산망을 활용한 서면 입찰로 진행하며, 복수가격방식으로 최대 응찰 한도내에서 응찰금리 등의 조건을 2종류까지 제출 가능하다.
입찰대상은 은행법에 의한 금융기관(외은지점 포함)과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의 신용사업부문,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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