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은 2009년 경영목표를 '3C-UP 2009'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영업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제고, 핵심역량강화를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녹십자 생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임원 및 지점장 등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 경영컨퍼런스'에서 이같은 경영목표 및 계획을 설정했다.
세부 실천사항으로는 지난 한해 방카슈랑스, 텔레마케팅(TM), 보험설계사(FP) 등 영업채널의 실적의 호조에 따라 올해는 MS확대와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소비자보호 강화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존 고객에 대한 헬스케어서비스 강화 및 베스트 서비스 실천 등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실시한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직무전문화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계발 지원 등 인재육성에 대한 지원과 성과주의 문화도 확산키로 했다.
김손영 사장은 격려사에서 "비록 외부환경이 어렵다고 하나,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합쳐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는 희망의 한해가 되자"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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