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 듀얼 스크린폰 '터치스타' 출시

KTFT는 터치 기능을 적용한 듀얼스크린폰 'EVER 터치스타(EV-W45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3G(세대)폰으로 별 모양의 다이아몬드 커팅된 디자인과 하단부의 서브 스크린에 추가된 터치 기능에서 '터치스타'라는 애칭이 붙었다.

'터치스타폰'은 터치 기능이 적용된 서브 스크린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증대 시킨 것이 특징이다. 사용하는 기능에 따라 서브 스크린의 아이콘이 자동으로 변하며, 자주 사용하는 메뉴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핫키 기능도 제공한다. 동영상, MP3 사용 중에도 서브 스크린을 통해 문자 수신이 가능하다. 
 
또한 휴대폰을 뒤집기만 해도 바로 매너모드로 전환된다. 모션센서를 적용해 전화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휴대폰을 뒤집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벨소리를 차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상파DMB, 손 떨림 보정 300만 화소 카메라, MP3, 블루투스, 전자사전 등의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4명까지 영상회의가 가능한 영상통화 기능, 7.2Mbps 속도의 다운링크를 지원하는 데이터 통신, 외장메모리 지원, 2개의 전화번호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SHOW 투폰 서비스 기능 등이 지원된다. 
 
'터치스타폰'의 출고가격은 50만원 대 초반이다. 

김영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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