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입신고, 이젠 집에서"

서울 강남구는 1월 말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입신고 외 230건의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공동 구축한 '온라인 완결 대민 행정시스템'으로 민원 서류의 제출부터 발급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고대원 강남구 전산정보과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관련 기술 및 제도 등을 정비해 시범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원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관공서를 찾는 시간과 교통비 등의 부담이 사라질 것"을 기대했다.

한편 이에 따라 구는 14일 오전 10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스템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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