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식매매 결제대금 26.7% 증가

펀드대금 23%ㆍ증권관련자금 25% 늘어

증권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권관련자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매매결제 대금과 배당금, 예탁채권 원리금, 펀드 설정ㆍ환매 대금을 비롯한 증권관련 자금은 모두 4505조원으로 전년 3609조원에 비해 24.8% 증가했다.

주식 매매결제 대금은 3204조원으로 전년 2529조원보다 26.7% 많아졌고 예탁채권 원리금은 788조원으로 전년 669조원에 비해 17.8% 늘어났다. 펀드 대금은 429조원으로 전년 349조원보다 22.9% 불었다.

전체 자금에서 주식 매매결제 대금과 예탁채권 원리금은 각각 71%와 18%를 차지했고 펀드 대금은 10%에 달했다.

증권관련 자금은 2003년 1382조원에서 2004년 2157조원, 2005년 2527조원, 2006년 3092조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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