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기주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에게 '최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모습. |
LG전자는 자사의 홈시어터가 인도네시아 굿디자인 시상식에서 '최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홈시어터(모델명: LHT-3602ME·사진)가 인도네시아 고객에 대한 철저한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공을 기반으로 현재 동남아와 호주 등 1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특히 협소한 인도네시아 일반 가정의 특성을 감안, 홈시어터 사용 환경을 최적화해 개발됐다.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LG전자 홈시어터는 시장점유율 3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밖에도 냉장고, 모니터, 에어컨, 세탁기, 오디오 등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다.
이기주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부사장)은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은 앞으로 고객 환경과 니즈를 철저히 파악해 제품화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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