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사랑의 연탄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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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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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의 독거 노인 등에게 '사랑의 연탄' 3만장을 기증했다.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오른쪽)과 신입 사원들이 연탄 배달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사랑의 연탄 3만장을 후원하고 직접 배달하는 체험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사랑의 연탄은 복지법인 밥상공동체의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150 가구에 세대당 200장씩 전달됐다.

 

이동걸 사장과 굿모닝신한증권 사회봉사단 '新사랑' 단원들 그리고 신입사원 약 60여명은 체감기온 영하 15도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참된 봉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사장은 "자판기 커피한잔 가격과 연탄 한 장의 가격이 비슷한 현실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며 "일 년에 한두 번쯤은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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