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가자 휴전 결의 채택

유엔총회는 가자지구의 전면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결의안 1860호의 이행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찬성 113표, 반대 10표로 결의안이 채택됐으며 15개 회원국은 기권했다.

채택된 유엔총회 결의는 가자지구의 즉각적이고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휴전과 이스라엘의 전면 철군, 가자 전역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의 배포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용은 회의에 참석한 팔레스타인 대표와 유럽연합(EU) 대표들 간의 협상 끝에 결정됐다.

결의안은 11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비동맹운동(NAM)의 요청으로 지난 이틀간 개회된 가자사태 관련 특별회기를 마무리 지으며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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