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유엔학교 또 공격


 

이스라엘군이 17일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유엔학교를 공격해 여성과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현지 의료진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이번 이스라엘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으며 건물 일부가 화염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당시 유엔학교 주변에서는 이스라엘 탱크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의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자지구 내 유엔학교는 전쟁을 피해 온 민간인들이 머물고 있는 일종의 피난시설로 22일간 공세를 펼치고 있는 이스라엘군에 의해 최소한 4차례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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