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하2층~지상1층 규모로 운영되던 기존 GS마트 송파점이 지상 1층을 더 늘려 쇼핑몰 ‘GS스퀘어’로 새단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대형마트 기능에 GS스퀘어 백화점 콘셉트를 도입한 신개념 복합쇼핑몰로 탈바꿈했다. 브랜드와 품질은 백화점 수준으로, 가격은 보다 합리적인 수준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지하 1, 2층은 프리미엄급 대형마트로 운영한다. 지상1, 2층은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샵, 수입명품 편집샵, 직수입 편집매장 등을 갖췄다.
지하 식품매장은 즉석 조리식품과 테이크아웃 기능을 강화했다. 또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종합 친환경매장, 고급 와인전문매장, 유기농 베이커리매장 등을 구성했다.
지상에는 수입명품편집샵, 베네통/시슬리, 앤클라인, 르샵, 코오롱스포츠, LG패션관, 탠디, 소다, 바디샵 등 유명 패션잡화매장과 대형 씨푸드레스토랑 에비슈라, 피트니스센터, 문화센터 등 가족 중심의 생활시설이 들어섰다.
권붕주 GS리테일 전략2부문장은 “최근 불황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마트와 몰을 결합한 신개념의 쇼핑몰을 오픈했다”면서 “이 지점은 강남지역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고품격 쇼핑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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