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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형IB위한 경쟁력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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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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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2007년 대신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5개년 비전을 선포하고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수익구조 선진화 작업을 위한 투자은행(IB), 자기자본투자(PI), 웰스 매니지먼트(WM) 부문의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은 "앞으로 대형IB로 성장하기 위해 2011년까지는 자기자본 4조원, 세전순이익 1조원, ROE 25% 예탁자산 10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수익구조 선진화, 자기자본규모 확대, 해외네트워크 확장과 해외 제휴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국내기업금융(IPO), 인수주선 등 기존의 투자은행 업무영역을 넘어서 부동산금융, 사모펀드(PEF), 해외투자 등 중장기적인 투자부문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성장동력이 될 IB부문의 업무영역 확대로 중장기적인 수익기반 확보와 투자부문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대신증권은 IB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자산관리영업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노 사장은 "고객의 니즈와 재무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영업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재정비 중이다"며 "직원의 역량 강화와 교튝프로그램, 모델 포트폴리오와 다앙한 상품 개발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WM부문의 기초역량을 다지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힘써왔다. 지난해까지 116개 전 영업점을 리모델링하고 상담창구를 대폭 늘리는 등 자산관리영업에 적합한 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자산 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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