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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사거리에 30층 높이 업무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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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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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 건립될 업무용빌딩 조감도


서울 잠실역 4거리 향군회관 부지에 연면적 20만㎡의 초대형 오피스빌딩이 들어선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건축위원회는 지난 20일 신동아건설이 제출한 '신천동 업무용빌딩 건축계획안'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신동아건설은 송파구 신천동 향군회관 터 1만5000㎡ 부지 중 절반(7700㎡ )을 매입해 지하6~지상30층 연면적 9만9547㎡의 오피스빌딩 1개동을 건축키로 하고 계획안을 제출했었다. 용적률을 800%가 적용됐다.

향군회관 부지 소유주인 재향군인회는 당초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을 추진했었으나 주택경기가 침체되면서 건축대상을 업무용으로 전환했었다.

신동아건설은 2011년 완공 뒤 일반에 매각할 방침이다.

오피스빌딩이 들어서는 잠심역4거리 롯데월드 대각선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요지로, 맞은편 제2롯데호텔 개발이 본격화되면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향군회관 부지 주인(시행자)인 재향군인회는 당초 여러 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을 추진했으나 주택경기 침체에 따라 건립 대상을 업무용 빌딩으로 바꿨다.

재향군인회도 나머지 절반 부지에 신동아건설과 같은 크기의 연면적 10만㎡에 30층 짜리 오피스빌딩 1개동을 건축할 계획으로, 조만간 건축 인허가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축위는 또 영등포구 신길동 329-94번지에 추진 중인 '신길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과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의 '마포로1구역 제55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안'을 조건부 동의했다. 

이에 따라 신길11지구 4만131㎡에는 건폐율 17.46%, 용적률 228.09%를 적용받는 지하 3층 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11개동 837가구가 들어선다. 마포로1구역 4849㎡에는 건폐율 54.58%, 용적률 454.89%를 적용받는 지하 3층 지상 22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264가구가 지어진다.

건축위는 그러나 서초구 서초동 '삼익건설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과 동작구 흑석1동 '흑석제6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심의를 보류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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