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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알뜰 제수용품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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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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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부터 4일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

신세계 이마트가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제수용품 행사를 연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설 제수용품 기획전’을 통해  가격을 낮추거나 인상폭을 최소화 한 신선식품, 부침가루, 유지류 등 부재료와 조리기구 등 다양한 명절 상품을 판매한다.

제주산 참조기(5미, 中)는 지난해 4500원보다 7% 낮은 4200원에 선보인다. 황태포는 러시아산으로 환율상승으로 가격이 20~30% 인상됐으나 지난해 3600원에서 올해 3650원으로 1%내의 인상을 반영했다.

생율(160g) 팩제품도 3480원에서 2980원으로 가격을 14% 낮췄다. 나물이나 전류는 식용류, 부침가루 등 부재료비 상승이 있었으나 가격을 동결 혹은 인상을 최소화했다.

식용류, 부침가루, 튀김가루, 당면 등도 10~30% 에누리 판매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휴대용가스레인지, 부탄가스, 후라이팬, 제기세트, 직교자상 등의 설날 필수 가정용품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2가지 이상의 제수용품을 묶어 만든 세트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밤(600g)과 건대추(180g)을 한세트로 묶은 밤/대추세트와 홍합, 황태포, 제수용꽃다리(건오징어다리)로 구성된 건해산 실속3종세트 등의 가격은 각각 5980원과 1만2800원이다. 세트 상품은 낱개로 구매하는 것 보다 10%가까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이마트는 전국 120개 점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색에 맞춘 생선류 등 상품도 준비했다. 

방종관 신세계 이마트 프로모션팀부장은 “명절 4~5일 전부터 대형마트의 제수용품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며 “이 기간에 행사 상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명절 준비용품을 구입하면 설 차례 비용을 적어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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