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 소식


1. 서울 갤러리쌈지에서 다음달 1일까지 ‘다섯 개의 끓는 점’이 열린다. 물질의 특성에 따라 고유의 끓는 점을 갖듯이 서로 성향이 다른 다섯 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소, 이현민, 이혜인, 정혜진, 허남준이 참가한다. 02-736-0900


2. 서울 갤러리현대 강남은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화가와 달항아리 展’을 개최한다. 넉넉한 형태미와 어진 선으로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달항아리, 또 그것에 천착해온 도상봉, 김환기 화백의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현대 중견 자각 고영훈, 구본창, 정광호 등이 달항아리를 주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02-519-0800


3.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오래된 미래_Ancient Future’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동명에세이에서 차용한 제목으로, 진보를 향해 달려온 인류의 역사가 직면한 현실을 되짚어보고 잃어버린 가치를 성찰하고자 기획됐다. 총 3개국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02-598-6247


4. 서울시립미술관은 다음달 22일까지 ‘2008서울미술대전-한국현대구상회화의 흐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연례 전시회로, 작년의 ‘판화’에 이어 ‘구상회화(서양화)’ 부분을 집중 조명한다. 50대 이상의 중견 및 원로작가가 68인이 참여하여 동시대 한국구상회화의 단면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02-2124-8941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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