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을 바탕으로 선진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자통법 체제에 돌입했다.
박종수 사장은 "우리투자증권은 자통법 시행에 따른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은 물론 투자은행 업무를 지원할 전산시스템 선진화에도 박차를 가해왔다"고 밝혔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은 지급결제 서비스가 허용되면 기업고객이 효율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퇴직연금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으며 IB사업부는 신규 구조화 상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자 보호에도 정성이 남다르다.
작년 7월부터 우리투자증권은 고객 투자 목적과 성향을 분석해 보수투자형부터 공격투자형까지 모두 6단계로 분류한 뒤 금융상품 위험도에 따라 투기위험,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무위험으로 나눈 5개 등급을 부여해 관리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금융상품 판매 직원에 대한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말부터는 교육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이수자만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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