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원에프티가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으로 대출 신청은 물론 송금까지 처리되는 모바일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청만 가능했던 기존 휴대전화 무선인터넷 대출서비스와 달리 '모바일론'에 접속해 본인인증 등 간소한 절차만으로 대출 승인과 송금까지 가능하다. 또 휴대전화에 별도의 칩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프리원에프티는 삼화저축은행과 제휴해 6개월제 상품인 '구호천사(9574) 엔젤론'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최대 1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신용에 따라 15~29%의 금리를 적용한다.
한편 프리원에프티는 이 서비스로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대출 및 결제 방법에 대한 세계 최초 특허등록을 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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