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IC 인근에 시프트 619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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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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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102번지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서울 서초구 양재IC 인근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1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양재동 102, 212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장기전세주택 건립(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재동 102번지 1만1805㎡에는 지상 20∼30층 높이의 시프트 2개동 230가구가 건립된다. 212번지 3만1067㎡에는 지상 25층 높이 2개동, 35층 1개동 등 총 3개동의 시프트 389가구가 지어진다.

시 관계자는 "양재동 시프트는 유휴 시유지를 활용해 건립되며, 인근에 양재IC가 위치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당산동에 있는 남부교육청을 영등포구 문래동 3가 양화중학교 터로 이전하는 안건 등 3건을 가결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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