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침체와 수출위기 조기극복을 위해 민·관 합동 총력수출지원단이 출범했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서울 염곡동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안철식 2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총력수출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단은 지경부가 운영해온 수출입 상황실에 16개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청, 업종별 단체․조합이 함께 참여해 운영된다.
아울러 비상수출대책반, 품목별 상황점검반, 지자체별 수출대책반 등 3개 작업반과 중소기업 수출팀, 지역별 수출대책팀 등 6개 팀, 1개 센터로 구성된다.
지원단은 매월 한 차례 이상 전체 회의를 열어 현장상황과 지원 실적을 점검하고 정부, 지자체 업계간 수출전략을 협의조정하게 된다.
안 차관은 “지원단은 수출경기 급랭을 방지하고 수출 4500억 달러 달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지원기관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수출기업의 도전적인 시장개척 지원과 수출현장 애로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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