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6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진입로(IC), 터미널, 공항 등과 인접한(약 10km 이내) 점포에서 귀성차량 무상점검, 설날 당일 영업,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설날 서비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전국 72개 점포 내 위치한 자동차 경정비 코너에서 25일까지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워셔액, 엔진오일 등 일부를 무료로 보충해 준다.
무료 점검 항목은 배터리 충전상태,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 전구류, 라이닝, 부동액 등이다. 부품교체나 보충이 필요할 경우 해당 상품을 구입하면 무료로 장착해준다.
이중 25개점은 주요 IC 및 톨게이트 인근에 있어 고속도로 진입 직전에 차량점검과 설 선물준비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 홈플러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터미널과 기차역 인근 매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서대전역(0.5km), 유성터미널(10km) 등 점포에서 10km 이내에 있는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은 23일부터 25일까지 행운의 다트 던지기 등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는 페이스페인팅도 실시한다.
천안역과 가까운 천안신방점에서는 추억의 제기차기, 대구 성서톨게이트 인근에 있는 대구성서점에서는 전통 투호놀이, 포항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포항죽도점에서는 트윈키즈 아동복 특가전도 연다.
설도원 홈플러스 전무는 “안전하고 즐겁게 고향 내려가는 길을 만들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향 가기 전이나 도착할 때 매장에 오면 무료 점검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선물도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