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왼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전날보다 5원 오른 1,378.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3.00원 내린 1,37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61.90원으로 떨어진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74.00원으로 올랐다.
이후 환율은 보합권 부근에서 공방을 벌인 뒤 장 막판 매수세가 강화되자 1,379.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수출업체의 설 자금 마련용 달러화 매도가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면서 장 막판 손절매수가 촉발되기도 했다.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100엔당 17.07원 상승한 1,544.32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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