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파트 놀이터 전경. |
서울 도봉구가 공동주택단지 내 공동시설물 관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20가구가 넘는 공동주택 중 10년 이상 경과된 경우에 한해 단지 내 놀이터와 가로등, 경로당, 단지 내 도로, 하수도 준설 등의 시설보수에 필요한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3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오는 2월말까지 지원 대상 68단지로부터 대상 주택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 주택 선정 후 타당성 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3월말까지 지원여부와 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강인 도봉구 주택과장은 "사업부서 현장실사와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회 심의를 거쳐 가급적 많은 아파트단지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2289-1686)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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