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북리펀드 확대실시 하기로

   교보문고와 NHN, 한국출판인회의, '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은 작년 9월부터 실시한 ‘북리펀드’ 캠페인을 2월 한 달 동안 광화문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북리펀드는 매달 출판인회의 심사위원단이 도서 20종을 선정하여 독자들이 선정 도서를 읽고 교보문고에 기증하면 구입한 책값의 절반을 돌려받고, 기증된 도서는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운영하는 학교마을도서관과 ‘책읽는 버스’를 통해 산간벽지의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행사기간 동안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책(사전 잡지 포함)을 구입한 모든 독자들은 구입한 책을 3월까지 교보문고 전 매장을 통해 기증하고 책값의 반을 돌려받을 수 있다.

  캠페인 주최측은 광화문점이 인터넷 교보문고와 전국14개 영업점을 합한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북리펀드에 참여하는 독자들이 늘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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