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윈스톰 가솔린 모델'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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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1-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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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기존 디젤모델보다 가격을 낮춘 윈스톰 가솔린 모델을 내달 2일부터 판매한다.

GM대우는 29일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윈스톰 가솔린모델을 새롭게 개발해 내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윈스톰 가솔린모델은 정숙함과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제공하며,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적용하면서도 기존 디젤모델 대비 가격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GM대우는 설명했다.

이 모델은 DOHC 방식의 2.4ℓ 롱 스트로크(피스톤이 실린더에서 위아래로 움직인 거리) 엔진을 장착, 저속에서부터 고속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최대토크를 발휘하여 힘있는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5단 자동변속기와 후방주차센서, 루프랙, MP3 CD 플레이어,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EBD-ABS 등 다양한 편의 사양 및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아울러 국내 동급 가솔린 SUV 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5인승과 7인승 모델을 갖추고 있다.

GM대우 판매·A/S·마케팅담당 릭 라벨 부사장은 “윈스톰 가솔린모델 출시로 윈스톰, 윈스톰 맥스의 디젤라인과 더불어 SUV 라인업을 다각화했다”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윈스톰 가솔린모델은 5인승과 7인승 2륜 구동(2WD) 모델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5인승 LS고급형이 2081만원, 7인승 LS고급형이 2158만원이다.

   
 
▲GM대우의 윈스톰 가솔린 모델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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