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워크아웃 개시..채무상환 유예

우림건설과 삼호에 이어 동문건설도 워크아웃 절차를 통한 경영정상화 단계를 밟게 된다.
 
우리은행은 29일 동문건설에 대해 채권단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 46개 채권 금융기관 중 채권액 비중 94.8%가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참여해 전원 동의로 워크아웃 개시 안이 가결됐으며, 동문건설은 4월22일까지 채무상환을 유예받게 된다.

우리은행 등 14개 주채권은행들은 지난달 20일 제1차 건설·조선업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동문건설에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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