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9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풍림산업에 대해 채권단 공동관리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총 35개 채권금융기관 가운데 99.7%가 참석했으며, 참가기관의 96.2%가 워크아웃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22일까지 풍림산업의 채권에 대한 권리가 유예된다.
우리은행 등 14개 주채권은행들은 지난달 20일 제1차 건설·조선업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풍림산업에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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