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캐세이패시픽항공에 따르면 오는 3월29일 하계스케줄부터 상하이, 파리, 자카르타 등 주요 3개 도시로 향하는 노선을 증편한다.
상하이 노선의 경우 하루에 2편이 추가 운행된다. 현재 홍콩~상하이 노선은 매일 1회 운항되고 있으나 하계 스케줄부터는 각 2편씩을 추가, 매일 3회 운항 된다. 한국 출발시 인천~홍콩~상하이 노선이 적용된다.
홍콩~파리 노선은 주 4편이 증편, 매일 2편 운항된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노선도 증편된다. 현재 매일 2회 운항에서 주 3편이 추가, 주 17편 운항 된다.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홍콩을 경유해서 가면 된다.
장준모 캐세이패시픽항공 영업마케팅 이사는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노선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하계 스케줄 증편에 나섰다”며 “매출발생이나 증가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증편 운항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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