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LIG손해보험과 제휴해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와 캐쉬백 할인을 제공하는 'LIG 우리V세이브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IG 우리V세이브카드'의 세이브 서비스 대상은 LIG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료와 민영건강보험료 등으로 세이브 가능 금액은 최고 50만 원이고 기간은 금액에 따라 최장 36개월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 카드로 월 평균 보험료가 3만원 대인 LIG손해보험의 장기 무배당 건강보험을 가입할 경우 연간 보험료를 사전에 세이브로 결제하면 다음달에 3만 원을 차감청구 받게되고 이후 청구금액도 주유 포인트와 카드 포인트로 차감돼 실제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한편 우리은행은 'LIG 우리V세이브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 카드로 GS칼텍스 주유소 이용시 4월말까지 리터당 20원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가입시 2개월간 SMS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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