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시오노사와 생산 가능성, 제법 등에 대한 특허침해 여부를 비롯해 품질, 안정적인 공급능력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또 2006년에는 DMF(원료의약품허가) 등록을 마치고 2007년에는 청주공장에 대한 일본 후생노동성의 정식인증도 받은 바 있다.
일본에서는 오는 5월경 레보플록사신 제너릭이 등재될 예정이어서 추가 수출전망도 높은 상황이다.
시오노사는 1978년 설립된 제너릭 의약품 전문회사로 연간 매출이 140억엔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이번 수출 외에도 비타민 B1 유도체 TTFD HCl, 항균제 오플록사신, 고혈압 치료제 베니디핀 염산염 등의 원료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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