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해외은행 4곳으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크레딧 라인(신용공여한도)을 확보했다.
국민은행은 이번에 확보한 크레딧 라인을 전액 뱅커스 유전스(Banker’s Usance) 수입신용장을 개설시 결제지원 및 만기연장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 중소 수출입기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리는 기간별 리보(LIBOR)에 3.00%포인트 가산 수준으로 최장 차입기간은 180일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은행과의 강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 및 중동 등 조달 시장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외화유동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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