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티스의 치매치료제 '액셀론 패취' |
3일 한국노바티스는 피부에 붙이는 패취형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취’가 경도 또는 중등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또는 파킨슨병과 관련된 대증적 치료에 사용할 경우 보험급여를 인정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엑셀론 패취는 1일 1회 피부에 붙이는 최초의 패취형 치매 치료제다.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내약성을 개선하도록 고안됐다.
또 콜린분해효소 억제제 계열의 약물인 엑셀론 패취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엑셀론 패취는 2006년 7월 미국 FDA와 2007년 10월 유럽연합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