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기념해 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투자성향을 확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5인5색'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자통법 시행에 따라 고객이 금융투자회사를 거래할 때 필수요건으로 정해진 투자정보확인서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이 가진 투자성향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성향은 5가지 색상인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으로 알기 쉽게 분류된다.
1등(10명)은 하이패스 단말기가 제공되고 2등(100명)과 3등(500명)은 각각 문화상품권과 영화예매권이 주어진다.
투자정보확인서는 대우증권 전국 지점 또는 홈페이지(bestez.com)에서 작성할 수 있다.
송석준 마케팅부장은 "불완전판매 예방 차원에서 고객 스스로 투자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 며 "자통법 시행 이후 바뀐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투자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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