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가입 여분 1500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중국 A증시(내국인 전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ChinaAShare주식형펀드'를 400억원 규모로 설정해 전날부터 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9월 중국 당국으로부터 A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적격기관투자자(QFII) 자격을 취득할 때 투자한도는 1억5000만달러(약 1900억원)로 정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가운데 400억원이 투자돼 추가가입 여분으로 1500억원이 남은 셈이다.
설정액 400억원 가운데 일반인 투자액은 20억원이며 나머지 380억원은 기존 중국펀드나 글로벌펀드를 통해 투자됐다.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은 각각 210억원과 190억원이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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