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세이프티는 차량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광학 레이저를 사용해 시속 30km/h 이하 주행 시 앞차와의 추돌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교통 흐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로, 세계 각국에서 실시하는 교통사고 현장 조사결과 전체 추돌사고의 약 75%가 시속 29km 이하에서 발생한다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볼보는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Volvo XC60'에 기본사양으로 시티 세이프티를 탑재할 예정이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상징하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자동차의 패시브 및 액티브 세이프티 분야의 발전은 곧 볼보 경영 철학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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