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기획단' 5일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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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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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이 5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발족한다. 또 지방국토 관리청에도 4대강 사업팀이 신설된다.

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기획단은 국토부를 주축으로, 환경부, 문화관광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문화재청 등 정부합동 태스크포스로 구성된다. 조직은 정책총괄팀, 기획재정팀, 조사분석팀, 사업관리팀, 홍보기획팀의 5개팀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은 마스터플랜과 실행계획 수립, 사업관리 및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 인허가 협의·조정 및 사업 홍보·대외협력 등의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기획단은 특히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올 5월까지 확정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 공사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와 별도로 유역별 지방국토관리청(부산, 서울, 대전, 익산)에도 4대강 사업의 집행을 위한 4대강 살리기 사업팀을 각각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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