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오후 서울 반포청사 1층에서 서울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반포청사 시대를 열었다.
그 동안 여의도에 위치했던 서울사무소는 본부와의 유기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지난달 20일 반포동 본부청사로 이전한 후 곧바로 사무실 정리를 마치고 정상적인 업무처리를 시작했다.
서울사무소는 지난 2005년 12월 서울·인천·경기·강원도 지역 신고사건을 담당하기 위해 발족, 5개과(총괄과, 경쟁과, 소비자과, 건설하도급과, 제조하도급과) 53명 정원으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관련 신고사건을 전담 처리하고 있다.
청사이전에 따른 일반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자동안내 및 K-TV 자막방송 등을 실시 중이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백용오 공정위 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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