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성장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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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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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證, 목표주가 상향조정

푸르덴셜투자증권은 CJ인터넷에 대해 올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J인터넷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2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했다.

박한우 연구원은 4일 "3분기에 부진했던 웹보드게임이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179억원의 매출을 나타냈고 퍼블리싱 게임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CJ인터넷의 그랜드체이스, SD건담 캡슐파이터 등 다수의 게임들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게임들은 비록 매출과 이용 시간은 적지만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매출 변동성이 적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0억원에 머물렀던 CJ인터넷의 해외 수출은 올해 8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면서 올해에도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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