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2009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토목사업본부에 입사한 김병식 사원이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들이고 있다. |
이날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이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등의 행사도 가졌다.
또한 62년간의 대역사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함께 입사 후 한달간 준비한 신입사원들의 퍼포먼스와 댄스, 합주 등 자신들의 끼를 부모님과 선배 임직원 앞에서 선보였다.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은 "이 자리에 있는 신입사원들은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최고의 인재 후보"라며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을 가다듬어 세계 건설업계를 움직이는 재목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입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이달 말부터 중동 및 동남아 주요 현장으로 한 달 간 직무 교육을 떠난다.
현대건설은 최근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대형 플랜트.건축 현장이 급증, 해외근무 인력을 늘려나가고 있는 가운데 신입사원들이 해외현장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해외현장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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