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약 한달간 여류사랑(女Rheu사랑) 캠페인이 전개된다.
6일 대한류마티스학회에 따르면 내달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주행사 시점으로 삼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심각성과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여류사랑 캠페인’을 약 한달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70~80%가 여성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유명인 작품 전시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의사가 함께 하는 미니 콘서트 ▶책자 발간 ▶캠페인 웹사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내달 4일에는 각계 참여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시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열리며, 특히 구족화가 김성애씨의 페인팅 시연 및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 심승철 교수(대전 을지대)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직접 연주하는 ‘전시회 속 미니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환자의 고통을 직접 체험하고 나눈다는 취지로 의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체험 행사가 오는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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