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삔지앙지퇀(濱江集團:002244.sz) 회사의 도심개발 주목
르신(日信)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6일 저지앙(折江)성 항저우(杭州)시 부동산개발업체인 삔지앙지퇀에 대해 도심개발 확대에 힘입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등급 '매수'와 적정주가 17위안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삔지앙지퇀은 항저우에서 15년에 이르는 부동산개발 이력을 쌓아 왔다”며 “회사의 2008년 매출도 항저우지역에서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삔지앙지퇀은 2008년 주당순이익(EPS)이 0.61위안을 기록했으며 2009~2010년은 각각 0.87위안과 1.15위안으로 예상됐다.
사진 :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 위치한 오우야지퇀의 쇼핑몰. 오우야지퇀의 올 1월 매출은 대목인 신정과 구정이 모두 몰려있어 전년동기대비 대폭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오우야지퇀(歐亞集團:600697.ss) 하이통證, 6개월 목표가 18.84위안 제시
하이통(海通)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6일 중국 오우야지퇀에 대해 평소와 달리 1월에 신정과 구정이 모두 몰려 있어 동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위치한 종합 유통그룹으로 백화점, 슈퍼마켓, 자동차판매, 전자제품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하이통증권은 “최근 8년에 걸쳐 해마다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여기에 향후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투자등급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8.84위안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지앙링치처(江鈴汽車:000550.sz) 1월 내수판매 큰 폭 하락
텐샹토우구(天相投股)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6일 지앙링자동차에 대해 올 1월 내수판매 급감을 이유로 투자등급 '중립'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지앙링자동차는 1월 내수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08% 줄어든 4274대에 그쳤다.
차종별로는 JMC계열과 포드계열의 판매가 각각 36.86%, 35.77% 하락했다.
이런 부진은 세계적인 경제불황의 여파로 중국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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